
마스크 사용과 더불어 잦은 온도 변화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미세 먼지뿐 아니라 일교차까지 신경 써야 해 무방비 상태에 있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시술을 통해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도 좋지만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초 케어를 통해 피부 면역을 탄탄하게 끌어올려 주는 것이다. 스킨케어만 잘해도 뾰루지와 좁쌀 여드름의 생성을 방지할 수 있다. 환절기에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수분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촉촉’ 스킨케어법을 따라해보자.
SKIN CARE HOW TO
Step 1. 촉촉한 토너로 피부 수분 공급
스킨케어 첫 단계에는 피부 기초 바탕을 위해 수분을 촉촉하게 공급하고 결 정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솜에 1 원오세븐(107) 마이크로 드리즐 하이드로 토너를 덜어 피부 결을 따라 닦아내준다. 천연발효식초 성분과 3중 히알루론산이 피부 자극 없이 피부 속 깊이 수분을 채워주며 피부 결 정리를 도와준다.
Step 2. 뿌리는 앰플로 피부에 이중 수분 보충
피부에 충분한 수분이 없다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토너와 앰플로 2중 수분 공급을 완성해보자. 토너로 피부 결을 정리했다면 앰플로 한 번 더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준다. 뿌리는 앰플인 2 LBB 셀룰라 인텐시브 수딩 앰플을 얼굴 전체에 골고루 뿌려주고 피부에 잘 스며들 수 있게 톡톡 터치해 준다. 진정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 건조한 실내에 있다면 미스트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Step 3. 자극 없는 크림으로 수분 코팅 막 만들기
토너와 앰플로 수분 공급을 완료했다면 충전시킨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탄탄한 보호막을 만들어줘야 한다. 3 리얼라엘 데일리 레스토레이션 크림을 발라줘 빠져나가는 수분을 꽉 잡아주고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 가볍게 펴 발라주면 생기 있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Step 4. 선크림을 이용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 보호하기
마무리 단계에서는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도록 선크림을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4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슈퍼-라이트 선크림 SPF30을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자외선 노출이 걱정되는 부위를 중심으로 펴 발라준다. 특히 촉촉한 텍스처에 피부 톤 보정까지 가능해 화장 대신 선크림 하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획=김희영 기자
사진=서정준 객원기자
김희영 기자 hoo0443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