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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다]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굿즈 사려고
신용카드 썼습니다..^^

김은지 기자 2020.07.21

김은지 기자

2020.07.21
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라이킷 김은지 기자]귀염둥이 마이멜로디가 연남동에? 여긴 꼭 가봐야 해!


깜찍한 외모, 그렇지 못한 연배(?) 어느덧 45세가 된 마이멜로디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들르셨다. 오는 8월 9일까지 8810 리스트레토바에서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오픈 유어 핑크(OPEN YOUR PINK)'가 열린다. '오픈 유어 핑크'는 '당당한 마이멜로디와 함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핑크를 찾아보자'는 테마로 구성됐다.


연남동 골목에 자리 잡은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는 통통 튀는 핑크빛으로 '마멜 덕후(마이멜로디 덕후)'들의 '꺄!' 환호를 연발하게 했다. 푸른 잔디 위에 펼쳐진 마이멜로디 대형 포스터는 입장 전 1차 포토존으로 적절했다. 넓은 풀밭을 지나 쭉 걷다 보면 핑크핑크한 마이멜로디가 '오픈 유어 핑크'를 외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어서 와, 한국의 마이멜로디는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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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멜로디에게 한 걸음 한 걸음

[가봤다]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가봤다]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계단에는 '마멜 덕후'들이 한 줄 서기를 하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문 앞에는 '팝업스토어 안내 사항'이 상세하게 담겼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착용, 손 소독을 마친 후 발열 체크에 임했다. 이어 QR 코드로 본인인증을 마치는 등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쳤다. 산리오의 철저한 대응이 엿보이는 부분이었다.


1층은 카페였다. 사랑스러운 음료 컵, 코스터, 케이크 등이 준비됐는데 이를 구매하면 내·외부에 있는 벤치, 그리고 꿈속의 방 '마이멜로디 룸' 테이블에 앉아 먹고 마실 수 있다. 카페 이용 고객은 1인 1메뉴를 선택해야 하며, 외부 음식은 반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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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멜로디도 있고, 쿠로미도 있고

[가봤다]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가봤다]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마이멜로디 룸'에는 여러 가지 사이즈의 마이멜로디 인형이 가득했다. 대형 사이즈부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크기, 침대 머리맡에 두고 싶은 유치원복을 입은 아이까지, 포토 타임에 활용할 수 있는 마이멜로디가 줄지어 있었다. 락교를 좋아한다고 알려진 쪼꼬미 지도자 쿠로미까지 있으니 이곳은 '마멜 덕후'들에게 천국이 아닐 수 없다.


역시 '마멜 덕후'들의 클래스는 남달랐다. 관람객들은 마이멜로디 특유의 러블리한 의상, 액세서리를 장착한 채 팝업스토어를 누볐다. 친구 사이라는 두 20대 대학생은 각자 마이멜로디, 쿠로미 콘셉트에 맞는 옷을 입고 포토타임을 즐겼다. 이들은 "너무 행복하다"며 방긋 웃었다. 플라워 패턴 원피스를 입은 20대 초반의 한 대학생은 "혼자 왔다. 마이멜로디를 너무 좋아한다"며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수줍게 웃으며 쿠로미 머리띠를 쓰는 모습을 보니 절로 '이모 미소'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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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진짜'!

[가봤다]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가봤다]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통실통실 마이멜로디 봉제 인형과 사진도 찍고, 음료도 마셔주며 텐션을 UP 했으니 이제 해야 할 일은? '돈 쓰러 가기'! 대망의 굿즈샵은 지하 1층에 준비됐다. 굿즈샵에는 팝업스토어 입장 때 받은 번호표를 보고 시간을 체크해 방문하면 된다. 안전을 위해 계단에서는 한 줄 서기! 네온사인으로 반짝이는 마이멜로디를 배경으로 셀카 몇 번 찍어주면, 어느새 굿즈 스토어 입성 타임이 된다.


굿즈 코너에는 '마멜 덕후'들의 꿈이 펼쳐져 있었다. 스티커, 페이퍼 테이프, 필기도구, 인형, 머그잔, 네임플레이트, 지갑, 키링, 파우치…. '마멜 덕후'들은 야무지게 팔목에 장바구니를 걸고 하나둘 물품들을 채워 넣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서 '귀여워', '어떡해', '이거 사야겠지?'라는 이야기들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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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 아니야!

[가봤다]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가봤다]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에서는 마이멜로디, 쿠로미를 포함해 헬로키티, 시나모롤, 폼폼푸린, 리틀 트윈스타, 케로케로케로피 등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마이멜로디 외 산리오의 캐릭터를 애정하고 있던 이들 또한 방문해도 좋겠다.


지하 1층에는 숨은 포토존도 존재했다.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푸른빛, 옐로우빛 별이 반짝이는 공간에서 리틀트윈스타와 사진 찍을 기회가 주어진 것. 대형 거울까지 있으니 멋들어지는 거울 셀카를 찍기에 제격이다. 포토존에서 밖으로 나오면 캡슐 뽑기 기계가 있는데, 무엇이 나올지 궁금해하며 버튼을 돌리는 맛이 쏠쏠하다. 옆에는 동전 교환기가 마련됐다.





*여기서 잠깐! 쇼핑 TIP*

[가봤다]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오픈 유어 핑크' 아크릴 키링은 한국 오리지널 아트 한정상품이다. 연남동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가 아니면 사기 힘든 것이니 참조하시길. 아크릴 키링에 그려진 캐릭터는 마이멜로디, 쿠로미, 리틀트윈스타, 마이멜로디&쿠로미로 구성됐다. 말랑말랑한 재질의 네임플레이트는 1인 1개만 구매 가능하다. 네임플레이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알파벳 파츠가 무료로 증정된다.


*여기서 한 번 더 잠깐! 방문 TIP*

[가봤다]연남동에 두둥!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제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는 오픈 기념 스티커가 선물로 주어진다. 잊지 말고 챙겨가도록 하자.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 현장에 방문한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린 후 #마이멜로디 #마이멜로디팝업스토어 #OPENYOURPINK 등의 해시태그를 첨부하면 1층에서 엽서를 받을 수 있다. 정확한 내용은 팝업스토어에 있는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리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마이멜로디의 팬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 전개와 더불어 라이선스 상품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김태윤 기자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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