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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멸치에서 통통이가 될 테야

건강하게 살찌워 보아요!

김은지 기자 2021.01.12

김은지 기자

2021.01.12
사진=미리캔버스 사진=미리캔버스


평생 마른 몸으로 살아온 멸치들은 다가오는 여름이 벌써 두렵다. 반팔을 입고 앙상한 팔목을 드러내야 하기 때문! 나뭇가지 같은 팔을 이리저리 휘두르면 주변의 걱정(이라고 쓰고 고나리라고 읽는)이 시작된다. "너 괜찮아..? 밥 좀 챙겨 먹어.. 살 좀 쪄라!"


삼시 세끼 잘 챙겨 먹으며 나름 괜찮은 삶을 살고 있던 멸치들은 한순간에 죄인이 된다. 때로는 마른 몸과 관련된 좋지 못한 표현까지 듣게 된다. 그러면서 멸치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몸을 미워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멸치 탈출을 꿈꾼다. "통통한 대왕 멸치가 되어보겠어!"


하지만 인생을 마른 몸으로 살아온 이들은 살찌우기가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 적정 몸무게를 가진 사람들은 '라면을 먹고 자라', '식사 후 과자까지 먹어 봐라', '젤리 먹방은 살찌우는 지름길', '먹고 바로 누워봐'라고 여러 가지 방법을 추천해준다. 이 말을 곧이곧대로 들은 멸치들은 건강 악화로 쓰린 속만 부여잡기 일쑤. 그래서 준비해 보았다. 건강한 통통 인간으로 재탄생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살찌우기 TIP!



* 하루 세끼? 하루 다섯끼! *

사진=미리캔버스 사진=미리캔버스


살을 찌우기 위해서는 하루에 다섯끼, 많으면 여섯끼까지 먹으라는 이야기가 많다. 이때 중요한 건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는 것! 하루 세끼 양을 나눠 조금씩 섭취해야 한다. 중간중간 견과류 같은 고열량 간식을 챙겨 먹으면 더 좋다. 그중에서도 아몬드는 칼로리 밀도가 높아 운동 전후 먹어주면 큰 도움이 된다는 전언이다.


▷견과류를 비롯해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 유지방을 함유한 생선을 추천해요. 보충제는 편의를 위한 보조제인 것 아시죠? 과하면 안 된다는 사실☆


* 그렇다고 야식은 안 돼! *

사진=미리캔버스 사진=미리캔버스


살찐이들이 살 없는 자들에게 하는 단골 멘트가 있다. 바로 '밤에 치킨 고고!'다. 번외 버전으로 라면, 햄버거, 아이스크림, 쿠키 등이 있겠다. 보통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을 가진 이라면 선천적으로 소화기 계통이 약하거나 위 기능이 저하됐을 수 있다. 영양분 흡수가 쉽지 않은 몸이라 밤에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오히려 위 건강이 악화, 내장 지방 증가라는 슬픈 성적표만 날아올 것.


▷소중한 위장을 위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늦은 시간 기름기 가득한 음식은 참아 봅시다! 살이 잘 찌지 않는 문제의 근본부터 해결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다이어트에만? 살찌울 때도 운동이 필요해!

사진=미리캔버스 사진=미리캔버스


살 뺄 때만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아니다. 통통한 멸치가 되기 위해서도 근력운동과 같은 무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근육량을 서서히 늘려나갈수록 영양분이 효율적으로 흡수된다. 보통의 마른 사람이라면 대부분 약해져 있을 코어 관리를 하며 기초 체력을 키우고, 점차 중량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면 체중 증량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을 조금만 중단해도 바로 체중이 원상태로 돌아와 버리니 '꾸준히' 하는 게 필요해요☆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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