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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률 높은 TOP3 어디?

TOP3 국가들의 친환경마크

장지혜 기자 2020.12.07

장지혜 기자

2020.12.07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재활용률이 높은 나라들은 환경표지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 컨설팅 회사 유노미아(Eunomia) 리서치 및 컨설팅은 세계에서 가장 재활용률이 높은 나라 5개국을 지난 11월 발표했다. 이들이 유럽환경협회(European Environmental Bureau) 협력 아래 2020년 11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재활용률이 높은 나라는 독일(56.1%), 오스트리아(53.8%), 한국(53.7%)을 꼽았다. 이 3개국 모두 정부 주관 아래 발행되는 친환경 마크로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친환경적 소비를 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마크제도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그 제품에 로고(환경표지)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구매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환경표지 제품 선호에 부응해 기업이 친환경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해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이다. 여기서 '제품의 환경성'이란 재료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배출하는 정도 및 자원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정도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를 지칭한다.


재활용률이 높다고 평가된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고 한국 각 3개국이 발행하고 있는 환경인증마크를 나라별로 나누어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독일, 블루엔젤(Blue Angel)
사진=언플래쉬 사진=언플래쉬


독일은 세계 최초로 블루엔젤(Blue Angel)이라는 환경표지를 발행한 나라이다. 독일 환경부 주관 아래 1978년부터 지금까지 40년이 넘도록 꾸준히 시행되고 있으며, 생활/사무용품, 건축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과 서비스에 블루엔젤 마크를 제공한다. 이들은 약 1,600개의 기업의 약 12,000개의 제품과 서비스에 마크를 부여한 것으로 전했다.


사진=The Blue Angel 사진=The Blue Angel


블루엔젤은 세계 최초의 친환경 표지인만큼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환경마크로서 생산부터 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친환경에 주력하여 만들어지고 관리되는 제품에만 부여된다. 이들은 자신들의 마크가 부착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소비자 자신과 환경 그리고 미래를 위해 착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에코라벨

사진=언플래쉬 사진=언플래쉬


오스트리아는 기후행동연방부 주관 아래 오스트리아 에코라벨을 발행하고 있다. 이들은 제품은 물론 관광, 교육 그리고 친환경 행사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주에 친환경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환경과 공존하는 삶의 질 향상, 깨끗하고 투명한 정보, 환경보호에 대한 중대성, 기업 책임에 대한 환경정책을 상징하는 마크를 만들어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엄격히 제공하고 있다.


사진=Federal Ministry of Republic of Austria 사진=Federal Ministry of Republic of Austria


오스트리아는 1990년부터 에코라벨을 발행하고 있으며 2020년 올해 에코라벨 발행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에코라벨의 대중들의 높은 인지도, 환경표지 혁신성, 미래 환경보호 진보성, 그리고 독일 및 유럽연합과의 국제 협력성을 자랑하며 에코라벨이 걸어온 길과 미래에 대해 톺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환경표지

사진=언플래쉬 사진=언플래쉬


우리나라 한국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아래 환경표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1992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기업과 소비자가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 소비할 수 있도록 제품에 환경표지를 부여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제품의 환경정보를 제공하여 환경보전활동에 참여토록 하고, 기업에게는 소비자의 친환경적 구매욕구에 부응하는 친환경적인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우리나라 인증기준 목록에도 기계/기기, 사무용품, 의류, 건축, 호텔/교통 서비스 등 각 분야별 세분화된 기준이 정립되어 있다. 더불어 '인증제품 사후관리'와 '환경표지 무단사용'으로 구분된 환경표지 사후관리까지 구체화되어있다. 환경표지 사후관리조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제품의 친환경정보를 제공하고, 녹색소비 문화 확산 및 환경표지제도에 대한 신뢰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지혜 인턴기자 ss042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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