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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뱀파이어 비주얼

김은지 기자 2020.10.05

김은지 기자

2020.10.05
그룹 티아라.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넘어 지상파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SBS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는 오랜 시간 한국 아이돌 그룹을 사랑하던 이들을 위한 축제였다. 나르샤 '삐리빠빠', 틴탑 '향수 뿌리지마', 유키스 '만만하니', SS501 'U R MAN' 등 추억의 명곡이 무대 위에 펼쳐졌고, 케이팝 팬들은 환호했다.


2010년대 초반을 주름잡았던 티아라는 완전체로 출동해 '롤리폴리', '섹시 러브'를 노래했다. 이들의 퍼포먼스는 그때 그 시절 그대로 재현돼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교차 편집돼 나오는 티아라의 옛 모습은 지금의 비주얼과 크게 다른 바 없어 더욱더 화제를 모았다.



지연, 비주얼 센터

티아라,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지연은 먼저 '섹시 러브' 무대를 통해 성숙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그윽한 섀도우와 쿨한 레드 립, 볼드한 액세서리 등 고혹적인 스타일링이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롤리폴리' 퍼포먼스에서는 팝한 메이크업으로 톡 쏘는 과즙미 매력을 발산했다. 강렬한 레드 립마저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지연은 티아라의 영원한 막내이자 비주얼 센터였다.



효민, 타임머신 탄 비주얼

티아라,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변한 게 없다. 달라진 게 있다면 TV 화질뿐. 효민은 10년 전 모습 그대로 '문명특급'에 나타났다. 급기야 한 팬은 효민을 두고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게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기도. 오랜만에 무대에 선 그는 아이라인을 짙게 그려 눈매를 보다 또렷하게 연출했고, 진주빛 펄감을 빌려 특유의 러블리한 애굣살을 강조했다.



은정, 상큼 상큼 상큼

티아라,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은정은 상큼 발랄한 미소로 비타민을 뿜었다. 여리여리한 코랄도, 채도 높은 진달래 컬러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애틋한 기억 속 모습 그대로였다. 지난날을 떠오르게 하는 은정의 맑은 에너지에 보는 이들은 울컥. 그는 팬들에게 추억 여행 티켓을 선물한 일등공신이었다.



큐리, 인형 속눈썹

티아라, 그때 그 모습 그대로

큐리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것 중 하나는 역시 인형 속눈썹일 터다. 그의 아이래시는 여전히 풍성하고 화려했다. 눈썹에 닿을 듯 아찔하게 컬링한 속눈썹과 언더 부근에 쫑쫑 심어진 래시 등 큐리의 트레이드 마크는 2020년에도 반짝거렸다.


사진='문명특급' Vlive 채널 POST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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