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 패션의 기본 잇템, 데님 패션을 입어줘야 하는 선선한 날씨가 찾아온 것. 스타들을 통해 데님 활용법을 보고 참고하도록 하자.

누구보다 사랑스럽게
러블리즈 류수정

일곱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Obliviate (오블리아테)'로 돌아온 걸그룹 러블리즈의 리드보컬, 류수정. 그는 연청 미니원피스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류수정은 연청으로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가 하면 화이트 색상의 레이스 프릴과 레이어드해 더욱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연청 색상은 진청보다 피부를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활용하기 제격이다.

꽃 위에 꽃 폈네
이하이


AOMG로 이적한 후 음반활동과 더불이 방송활동도 활발히 보여주고 있는 이하이. 최근 tvN '온앤오프'에서 꾸밈 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블루 플라워 패턴의 진청자켓과 미니 청스커트를 매치시켜 소녀 감성을 뽐냈다. 큰 U자 넥라인을 따라 잡힌 주름과 자그마한 꽃패턴들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이하이는 진청 컬러와 잘 어울리는 블루 머리띠를 착용해 어여쁜 미소녀 느낌을 물씬 풍겼다.

캐주얼한 섹시함
제시


예능 프로그램 tvN '식스센스'와 MBC '놀면 뭐하니?'에서 거침 없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계 새로운 치트키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시. 그는 다른 매력의 청청패션으로 관능적인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그레이 크롭톱을 착용, 청재킷을 살짝 묶어 올려 날씬한 허리라인을 자랑했다. 볼드한 골드 악세사리를 즐겨입는 그는 청청패션에도 역시 빠지지 않고 잔뜩 착용하여 제시만의 멋스러움을 표출했다. 또한 빅체인 그린 미니백을 매어 패션에 색감을 더했다.

귀엽고 발랄한
트와이스


최근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토코페디아 유튜브 채널에 트와이스는 'More & More' 무대를 선보였다. 그들은 다양한 컬러와 다른 디자인의 데님 멜빵 바지를 입고 각자 다른 상큼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흰색 상의와 블랙 워커 부츠를 함께 착용하여 몸의 활동성을 높혔다. 흰색 옷에 청바지는 청순한 스타일로 유명하지만 흰색 옷에 데님 멜빵바지 스타일은 장난꾸러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유용하다. 캐주얼한 데님 멜빵 패션으로 또다른 발랄한 분위기로 'More & More' 무대를 멋지게 꾸몄다.
장지혜 인턴기자 ss0428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