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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끼 ‘채식 레시피’ 하세요!

비건식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 관리를 동시에
아삭아삭한 식감이 즐거운 케일랩
고소한 맛이 일품인 루꼴라 페스토 파스타

장지혜 기자 2021.02.24

장지혜 기자

2021.02.24
(왼쪽부터)루꼴라 페스토 파스타, 케일랩


환경과 건강을 위해 채식 요리를 찾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루 한 끼 식단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이 된다. 실제로 축산업이 전 세계 온실 가스 총 배출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육식의 수요는 막대하지만 가축을 키우고 밥상 위에 올리는데까지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낭비된다. 목초지를 위한 삼림파괴, 가축 과정 중 발생하는 메탄가스, 유통과정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지구를 뜨겁게 만들어 이상기후를 불러일으킨다.


채식은 충분한 영양, 알맞은 칼로리와 에너지를 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지나친 육식 섭취로 예전보다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환경 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는 산뜻한 채식 레시피에 주목하자.



케일랩


로푸드 생채식 요리, 케일랩


케일랩은 모든 재료들을 익히지 않은 로푸드 생채식이다. 열을 가하지 않아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했다. 칼로리가 낮아 살찔 걱정은 덜어도 좋다. 특별한 기술 없이도 만들기 쉬워 간편하게 해먹기 좋은 채식요리다.


<재료>

즙케일(큰케일) 3장, 양배추 1C, 아보카도1/2개, 노랑 파프리카1/2개, 빨강 파프리카 1/2개, 당근 1/2개, 오이 1/2개, 양파1/3개, 팽이버섯 1개


<만드는 법>

step 1 ▶모든 재료들을 채 썰어둔다.

step 2 ▶양파는 물에 담구어 너무 맵지 않게 해준다.

step 3 ▶버섯을 살짝 데쳐준다.

step 4 ▶케일 대를 자르고, 케일 겉잎을 아래로 해서 모든 재료를 넣고 김밥처럼 돌돌 말아준다.


TIP! 아직 생채식 요리가 낯설다면 샐러드 드레싱, 고추냉이 간장 혹은 피넛버터와 곁들어 먹기를 추천한다.



루꼴라 페스토 파스타


식물성 재료로만 요리한 루꼴라 페스토 파스타


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채식 레시피다. 유기농 파스타에 견과류, 그리고 루꼴라를 곁들어 만든 파스타 요리다. 간단한 채식 파스타 요리로 풍요로운 지중해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료>

루꼴라 1줌, 호두 1/2컵, 마늘 2개, 올리브오일 1/2컵, 파스타 100g, 소금 약간


<만드는 법>

step 1 ▶루꼴라, 호두, 마늘, 올리브오일을 곱게 갈아 루꼴라 페스토를 만든다.

step 2 ▶물 1리터에 소금 1큰술 정도 넣어서 파스타를 삶는다.

step 3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파스타를 살짝 볶는다. 이 때 면수를 넣어 간을 맞춰준다.

step 4 ▶볶은 파스타에 루꼴라 페스토 5큰술을 넣고 섞으며 볶아준다.


TIP! 루꼴라가 없다면 다른 향이 있는 채소로 대체할 수 있다. 미나리 혹은 바질과 같은 허브를 사용해도 좋다.



기획=김희영 기자, 장지혜 인턴기자

사진=서정준 객원기자

레시피=소나영 비건 요리 연구가

장소협찬=로비건채식요리학원



장지혜 인턴기자 ss042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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