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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커피찌꺼기 부캐 3

흙 아님 주의

장지혜 기자 2021.01.19

장지혜 기자

2021.01.19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대단하다. 골목마다 카페가 있을 정도니 카페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많은 카페 앞을 지나치다보면 다 쓰고 남은 원두찌꺼기 봉투가 놓여져있는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저걸 어디에 갖다 쓸까?'라고 생각해본 적 있다면 더 이상 지나치지 말라. 커피찌꺼기도 무궁무진한 자원이 될 수 있으니.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커피찌꺼기 활용법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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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은 원두를 좋아해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커피찌꺼기 부캐 3


커피 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됐다. 원두는 질소, 칼륨, 칼슘, 인,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흙과 섞어주면 천연 비료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또한, 벌레를 퇴치하는 효과도 있어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단,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햇볕에 잘 건조한 커피 찌꺼기를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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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X꿀요거트 천연 스크럽제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커피찌꺼기 부캐 3


커피 찌꺼기는 피부 스크럽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입자가 고운 편이라 자극 없는 각질 제거가 가능하다. 꿀이나 플레인 요거트를 섞어 부드러운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크럽제 비율은 커피 찌꺼기: 꿀: 요거트 = 2:1:1) 원두 껍질에 남아있는 카페인은 세포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얼굴은 물론 팔꿈치나 발 뒤꿈치 등 바디에도 쓸 수 있다.물기가 없는 피부에 골고루 펴바르고 5~10분 후 씻어내면 끝! 겨울철 각질이 걱정된다면 원두를 활용한 천연 스크럽제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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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 솔솔~ 제습 주머니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커피찌꺼기 부캐 3


원두 가루는 수분을 흡수한다. 잘 말린 커피 찌꺼기를 천 주머니에 담으면 커피 향이 은은한 제습 주머니가 완성된다. 옷장이나 냉장고에 두면 물 먹는 하마가 따로 없을 것. 그윽한 커피향은 순식간에 공간을 지배한다. 자동차, 화장실, 신발장과 같은 작은 공간에 비치해 습기와 잡냄새를 잡아 보자.



장지혜 인턴기자 ss042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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