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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은석의 스타일 '정리'

세련되게 제대로 정리!

김은지 기자 2021.01.12

김은지 기자

2021.01.12
유진·박은석의 스타일 '정리'


배우 유진, 박은석의 변신은 무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욕/연출 주동민)에서 비주얼적으로 놀라운 변신을 보여준 이는 바로 유진과 박은석이다. 두 사람은 각자 맡은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외적인 부분에 변화를 줬고, 일관되지 않았던 룩에 통일감을 주는 등 스타일 정리를 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치솟게 했다.



* 유진의 변신, 헤라팰리스 룩 *

SBS '펜트하우스' 유진. 사진=방송 화면, 공식 홈페이지 SBS '펜트하우스' 유진. 사진=방송 화면, 공식 홈페이지


먼저 오윤희 역의 유진은 수수한 체크무늬 셔츠와 청바지를 집어 던지고 럭셔리한 헤라팰리스 패션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유진은 트렌디한 셋업슈트, 고혹적인 블랙 스퀘어넥 원피스 등을 착용하며 보송마을이 아닌 헤라팰리스의 입주민으로 변신했다.


"오윤희가 보송마을에 살 때는 부동산 중개인이었다. 활동성이 많은 직업이기에 체크 패턴 의상과 청바지 위주의 캐주얼한 옷을 주로 사용했다. 헤라 팰리스 입주 초반까지는 면 소재의 의상을 활용했다. 제이킹 홀딩스에 입사한 후에는 다양한 버튼 형식을 갖춘 슈트와 단색 셋업슈트로 포인트를 줬다."(유진 스타일리스트 홍은화 실장)


욕망 가득한 헤라팰리스의 입주민이 된 오윤희는 윤기 가득한 실크 소재 의상을 즐겨 입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착용한 것. 홍은화 실장은 "오윤희가 헤라팰리스에 들어간 후에는 실키한 블라우스, 파스텔톤 의상을 매치했다. 또 몸에 딱 맞는 옷을 스타일링해 드레스업 한 느낌을 살렸다."



* 박은석의 변신, 추리닝→가죽코트 룩 *

배우 박은석. 사진=박은석 인스타그램 배우 박은석. 사진=박은석 인스타그램


구호동 역으로 처음 '펜트하우스'에 등장한 박은석은 한 마디로 시대에 역행하는 패션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는 누렇게 변색된 치아, 치렁치렁한 장발, 요즘 쉽게 볼 수 없는 트레이닝 룩, 잠자리 안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입다 만 옷의 분위기를 내려고 구제 시장에서 의상을 구매했다. 새 옷에는 핫소스나 김칫국물을 일부러 흘렸다. 슬리퍼를 돌멩이로 긁거나 매직펜으로 덧칠해 지저분하게 만들었다. 최대한 새것의 느낌을 안 내려고 했다."(박은석 스타일리스트 이미영 실장)


덥수룩한 가발을 집어 던진 박은석은 댄디한 비주얼의 로건 리로 완전히 달라진 이미지를 자랑했다. 로건 리는 극 중 막대한 부를 자랑하는 로건리코퍼레이션의 대표. 박은석은 미국에서 온 캐릭터인 로건 리의 설정에 맞춰 자유로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이템을 주로 사용했다.


이와 관련해 이미영 실장은 "로건 리는 '외국 물'을 먹고 온 친구"라며 "미국에서 온 사업가라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평범한 것보다는 유니크한 아이템을 매치했다"고 했다. 이어 "주단태(엄기준 분)를 만나러 가거나 비즈니스를 하는 장면에서 로건 리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때 활용한 게 스카프"라면서 "로건 리가 바이크를 탈 때는 가죽 소재를 매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 숨겨진 이야기'는 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날 스페셜 방송에는 유진과 박은석을 비롯해 '펜트하우스' 주역들이 출격한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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