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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GREEN 크리스마스

초록빛 크리스마스

김은지 기자 2020.12.25

김은지 기자

2020.12.25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픽사베이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픽사베이


두근두근. 크리스마스만 되면 괜스레 가슴이 벅차오른다. 플레이리스트에 쌓이는 캐럴부터 카페 쇼케이스에 진열되는 케이크,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시간까지. 귓가에 들리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핑크빛처럼 달달하게 느껴진다.


블링블링 빛나는 반짝이 장식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글리터 상품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찰떡궁합을 이루는데, 특유의 화려하고 강렬한 홀리데이 감성을 한껏 업시킬 때 제격이다.


그런가 하면 글리터 제품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를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글리터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인간과 동물에게 해로운 화학 물질을 방출한다.


크리스마스 글리터. 사진=픽사베이 크리스마스 글리터. 사진=픽사베이


미국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 2018년 축제에서 글리터 사용을 금지했다. 프레시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목욕 제품의 반짝이를 생분해성 대체제로 바꿨다.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분야 등을 다루는 영국 매체 commercial waste에 따르면 매년 영국의 5백만 가구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인공 크리스나무를 선택했다. 인공 크리스마스 트리는 생분해되지 않아 매립지로 보내지거나 소각된다. 또 인공 나무는 약 40kg의 온실 가스 배출량에 해당하는 탄소 발자국을 가져 환경에 끔찍한 영향을 미친다는 전언이다.


그러면서 commercial waste는 환경에 도움될 뿐만 아니라 토양을 보호하는 진짜 크리스마스 나무 트리로 연휴를 보내길 제안했다. 동시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매하거나 직접 제작해 사용, 나아가 일회용이 아닌 충전식 배터리를 꼭 사용하길 권했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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