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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봤다]샴푸 대신 '도브 뷰티바'로 머리 감은 이야기

쓰레기 안 나오는 도브 뷰티바
머리카락도 지키고, 제로 웨이스트도 하고♡

김은지 기자 2020.12.18

김은지 기자

2020.12.18
도브 화이트 뷰티바. 사진=김은지 기자 도브 화이트 뷰티바. 사진=김은지 기자


살다 살다 탈모 고민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미용실 피셜 내 머리카락은 "숱이 많아서 부러워요!" 재질이었다. 헤어 시술에 들어가기 전 디자이너 선생님들과 나누던 대화 소재는 늘 '숱'이었다. 그렇게 한 손 가득 들어오는 머리카락 숱을 믿고 방탕(?)하게 살았다. 하나 둘 탈출하는 머리털을 방관한 채….


가까이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른다고 하지 않은가. 머리카락도 그렇다. 온전히 두피에 붙어 있을 때에는 그 가치를 모르다가, 뒤늦게야 "왜 이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거야!" 울상짓고 있다. 화장실 청소 때마다 마주하는 샤워실 수챗구멍 속 무수한 머리카락을 보며 한숨만 뱉을 뿐.


자꾸 도망가는 머리카락. 사진=픽사베이 자꾸 도망가는 머리카락. 사진=픽사베이


"선배, 저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요.."


결국 머리숱 부자 선배에게 SOS를 보냈다. 탈모 탈출이 간절한 만큼, 점심 식사 자리였지만 허전해지고 있는 정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선배는 탈모 기능 샴푸도 말을 듣지 않는다는 내게 '비누' 사용을 권했다. 그중에서도 도브 뷰티바를 추천했는데, 이 제품을 쓴 후 머리카락 빠짐이 덜해졌다는 후문. 그날 퇴근길, 편의점에 들려 도브 화이트 뷰티바를 구매했다.


* 머리카락 유형 *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 탈모 고민 중. 또 모발이 얇지만, 그와중에 펌 시술 함. 두피는 지성이지만 머리카락은 푸석푸석 건조. 에센스를 꼭 발라줘야 함.


* 첫인상 *


추억의 향이 코를 간지럽힌다. 포근하면서도 강력한 특유의 도브향! 종이 패키지를 벗기니 비누가 바로 튀어나온다. 별다른 비닐 포장지나 플라스틱이 없어 쓰레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샴푸를 비롯해 세안, 샤워에 다 사용 가능하다. 알고 보니 도브 뷰티바는 NO 플라스틱을 지향하는 제로 웨이스터들 사이에서 유명한 아이템이었다.


샴푸 대신 '도브 뷰티바'로 머리 감은 이야기





* DAY 1 *


손에 거품을 내 머리카락에 문질러 보았는데, 생각만큼 샴푸가 잘 되지 않았다. 결국 비누를 머리카락에 가져다 대기로 결심. 마치 빨래를 하듯 비누를 머리카락에 벅벅 긁는데, 비누 자체에 굴곡이 있어 그립감이 좋았다. 그리고 향기로운 도브 내음이 샤워실 가득 퍼졌는데… 역시 향은 도브, 도브는 향이었다. 물에 헹굴 때에는 머리카락이 살짝 뻣뻣해져 트리트먼트를 해야 할지 고민했다.


한줄요약 향이 좋다. 다른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 DAY 2 *


띠용? 도브 뷰티바를 쓰고 2일 만에 머리카락 볼륨(특히 정수리 부분)이 살아났다. 그동안 느낄 수 없던 폭신폭신한 느낌의 헤어를 연출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올해 여름 했던 펌의 컬이 부활했다. 다시 펌을 해야 하나 간을 보고 있던 중 거둔 가장 큰 성과(?)였다. 머리카락에 힘이 생긴 반면 결이 거칠어졌다. 헤어 에센스는 필수다.


한줄요약 의문의 헤어 볼륨 득템!


* DAY 3 *


확.실.히. 머리카락이 덜 빠지기 시작했다. 가는 곳마다 늘 머리카락을 흩뿌려 우리 집 강아지보다 털날림이 심하다는 소리를 듣던 인생이었는데…. 탈모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그러나 머릿결에는 윤기가 사라지고 있다. 다음 날에는 트리트먼트를 꼭 해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줄요약 머리카락은 덜 빠지지만, 푸석푸석해진 결. 트리트먼트각!


* DAY 4 *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빠진 기분이다. 지성 두피라면, 도브 뷰티바를 테스트 해보길 권하고 싶다. 헤어 속 유분감은 날아갔지만, 두피의 수분감은 촉촉했다. 일반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에는 이마 헤어 라인 부분이 종종 간지러웠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제 도브 뷰티바에 완전히 적응한 모양이다. 거품 내는 것도, 헹구는 것도 수월하다.


한줄요약 유분, 굿바이!


* DAY 5 *


도브 뷰티바의 매력을 한 가지 더 알게 됐다. '올인원' 기능을 완전히 누리면서 말이다. 도브 뷰티바 하나면 샤워가 끝난다.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머리를 감으면서 세안이 가능하고, 동시에 바디 피부를 뽀득뽀득 헹굴 수 있다. 샴푸 따로, 바디워시 따로, 페이스 클렌저 따로 쓰던 때와 비교했을 때 샤워 시간이 반토막 이상으로 확 줄어들었다.


한줄요약 도브 뷰티바로 올인원하세요!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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