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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바

SM 신인 에스파, 입덕 부르는 메이크업

지금 입덕하면 '데뷔팬'이래요☆

김은지 기자 2020.11.18

김은지 기자

2020.11.18
'블랙맘바'를 발표한 에스파 '블랙맘바'를 발표한 에스파


또 다른 자아? 아바타와 연결을 방해하는 블랙맘바는 대체 뭔데?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에스파는 대중의 호기심과 해석 본능을 동시에 일깨웠다. 자연스럽게 누리꾼들은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 뮤직비디오로 몰려들었다. 결과는 조회수 1700만.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현재(18일 오후 3시 기준), 에스파가 거둔 분명한 성과다.


단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클릭한 뮤직비디오이지만, 영상 속 멤버들의 비주얼에 그만 본래 목적을 잊은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관을 분석하기도 전 네 멤버의 화려한 외모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에만 집중하게 된 것. 이들의 포스를 한층 더 강렬하게 만든 메이크업 역시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부터 윈터·지넬·닝닝까지, 에스파표 '블랙맘바' 메이크업을 짚어봤다.



카리나
오묘한 퍼플


에스파 카리나 에스파 카리나


색감이 몽환적이다. 카리나는 퍼플 기운이 감도는 섀도우, 립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눈앞머리에는 보라색이 한 방울 섞인 듯한 파란색 섀도우를 발라 탁 트인 눈가를 표현했고, 언더 부분에는 붉은기가 살짝 가미된 섀도우를 발라 생기를 더했다. 특유의 도도미를 배가한 건 캣츠아이였다. 카리나는 아이라인을 길게 빼 고양이 눈매를 강조했다. 카리나가 선택한 립에도 여린 퍼플이 숨어있다. 그는 보라색을 한 스푼 첨가한 것 같은 핑크립으로 쿨한 메이크업 룩을 완성했다.



윈터
골드 코랄 포인트


카리나 윈터 카리나 윈터


따뜻한 컬러가 잘 어울린다. 윈터는 태양을 연상케 하는 골드 쉬머 섀도우를 언더에 넓게 펴발라 우아한 광을 냈다. 라인이나 음영에는 과감하게 힘을 뺐고, 속눈썹과 펄을 통해 블링블링 감성을 한껏 살렸다. 여기에 코랄 MLBB 립을 더해 전체적인 메이크업 룩에 안정감을 줬다. 또 윈터는 큐빅으로 추정되는 스티커를 눈 아래, 위, 눈썹 뼈 부근에까지 붙여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해당 장식은 그의 눈가로 시선이 쏠리게 하는 효과를 냈다.



지젤
딸기우유 네온


에스파 지젤 에스파 지젤


난해한 아이템 1순위로 꼽히는 딸기우유 컬러마저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젤은 섀도우와 블러셔 모두 채도가 살아있는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싱그러운 아우라가 흘러넘친다. 특히 그라데이션 없이 풀립으로 칠한 딸기우유 립스틱이 인상적인데, 톡톡 쏘는 상큼 발랄한 입술로 관심을 끌었다. 그는 팝한 컬러를 자유자재로 활용했다. 눈가를 심플하게 표현한 지젤은 형광기 가득한 옐로루 아이라인을 올려 과즙미까지 발산했다.



닝닝
고양이 눈꼬리


에스파 닝닝 에스파 닝닝


링링은 아이라인을 가늘게, 정교하게, 그리고 길게 빼 크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했다. 아이라인은 자연스럽게 스머지해 날렵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남겼다. 동시에 링링은 붉은기가 믹스된 섀도우를 언더 라인 가까이에 덧칠해 청초한 무드까지 잡아냈다. 여기에 통통 튀는 핑크 코랄 립을 추가, 앵두 같은 입술을 만들어 냈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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