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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바

여전히 아름다운 우아함, 김희애

럭셔리한 무드

장지혜 기자 2020.09.02

장지혜 기자

2020.09.02

이탈리아의 럭셔리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는 지난 8월 6일 매장을 방문한 배우 김희애의 사진을 1일 공개했다.


사진=발렌티노(VALENTINO)


사진=발렌티노(VALENTINO)


공개된 사진 속 김희애는 발렌티노의 20, 21 F/W 시즌의 블랙 슬릿 롱 드레스를 ‘아틀리에 백’과 함께 매치하여 우아함과 시크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였다.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착장에 꽃잎 소재의 가방을 그만의 고혹한 매력과 함께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우 김희애


김희애가 앞서 선보인 아틀리에 백은 쿠틔르의 중요한 요소인 꽃잎, 루슈, 리본, 스터드의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가 착용한 아틀리에 백은 장미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03 로즈 에디션’ 숄더백 체리(cerise)색으로 가죽 소재의 꽃잎에 발렌티노 고유의 색상과 생동감, 입체감을 더해 황홀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특히 90여 개의 가죽 꽃잎은 하나 하나를 자수와 수작업으로 표현하여 발렌티노의 정교한 공예 기술을 담았고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내 그 소장가치를 더한다. 꽃잎의 소재는 고트 스킨, 바디는 나파 가죽을 사용하여 글래이징이라는 레더 폴리싱 기법을 거쳐 표면이 아주 매끄럽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20, 21 가을/겨울 시즌 오트 쿠틔르 하우스의 정신을 반영하여 처음 선보이는 ‘아틀리에 백 컬렉션’은 블랙(nero), 레드(rosso), 체리(cerise)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각 컬러만의 다른 매력을 소장할 수 있다.


‘아틀리에 백 컬렉션’



사진=발렌티노(VALENTINO)



장지혜 인턴기자 ss042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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