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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아이템이 신세계를 열어준다고?

내멋대로 지어본 이름 '신세계 뷰티템'

김은지 기자 2020.08.11

김은지 기자

2020.08.11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 에스트라 '테라크네365 설퍼 클리어 트리트먼트', 유리아쥬 '진피 미스트'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 에스트라 '테라크네365 설퍼 클리어 트리트먼트', 유리아쥬 '진피 미스트'

길어진 장마 탓에 '숨쉬기 운동'조차 버거워졌다. 에어컨을 켜도, 제습기를 켜도 산뜻한 건 그때뿐. 날씨 자체가 습하고 더우니 가만히 있어도 땀방울이 흐른다. '한여름의 악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험난한 8월을 어떻게 돌파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 됐다.


온몸이 구조 요청을 보내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니 피지가 폭발하고 자연의 순리대로(?) 트러블이 빼꼼 고개를 내민다. 찬물로 샤워를 해도 시원한 기운은 오래가지 않는다. 심지어 여자들의 그곳에 '피바람'까지 불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돌덩이가 되고 싶은 심정일 터.


이에 '한여름의 악몽 지수'를 조금이나마 낮춰줄, 무더위 속 신세계를 열어줄 뷰티 아이템을 모아봤다.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 상쾌함을 선사하는 올인원 클렌저부터 트러블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독특한 트리트먼트(크림 패치), 성난 Y존에 평화를 안겨주는 여성 청결제 등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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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한 민트 향이 나를 감싸네…

"일명 #앗추워클렌저"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은 페퍼민트 오일의 짜릿한 쿨링감을 무기로 여름 샤워 필수템으로 떠오르는 클렌저다. 거품을 내자마자 휘몰아치는 페퍼민트 향이 특유의 '화한 느낌'을 안겨주고, 뜨거웠던 몸이 시원하게 변하는 걸 경험할 수 있다. 마치 상큼하고 달콤한 민트 에이드에 몸을 푹 담군 기분이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으로 샤워를 한 날이면, 욕실을 나서는 순간 맞닥뜨려야 하는 더위와 습도도 두렵지 않다.


거품을 내면 낼수록 쿨링감은 배가된다. 닥터 브로너스 측에 따르면 무더운 날, 거품을 바로 씻어내지 않고 10~15초 후 씻어내면 더욱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의 천연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은 피부 온도를 낮출 뿐 아니라 피지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샴푸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외부 활동으로 인해 잔뜩 화난 두피 열기를 식혀준다. 세안 용도로도 쓸 수 있지만,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바디 샤워에만 활용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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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존에 행복과 평온을…

"쉽고 간단하게 Y존 아껴주기."

-유리아쥬 '진피 미스트'

유리아쥬 '진피 미스트' 유리아쥬 '진피 미스트'

유리아쥬 '진피 미스트'는 안 그래도 복잡한 세상을 편하게 살아가려는 귀차니즘들을 위한 여성 청결제다. 제품명 그대로 미스트처럼 칙칙 뿌려 쓰면 된다. 스프레이 버튼을 한 번만 눌러도 많은 양이 나오니 '혜자'롭기까지 하다. 분사력이 꽤 좋은 편인데, 우리의 연약하고 여린 Y존을 당황하게 할 정도는 아니다. 촉감에 민감하다면 '진피 미스트'를 부드러운 티슈에 분사, 이를 이용해 Y존을 닦길 바란다.


스프레이 할 때마다 실감하는 건 '진피 미스트'가 쿨하다는 것이다. 정말 시원하다. 아침 샤워를 마친 후 사용하면 그 청량감이 오후까지 지속된다. '진피 미스트'를 쓰기 시작하자 가려움증 및 분비물이 눈에 보일 정도로 줄었다는 점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피바람'이 몰아치는 생리 기간에는 패드에 '진피 미스트'를 뿌려보길 권장한다.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쿨링감이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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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빨리 헤어지자…

"크림인데, 패치였다(?)"

-에스트라 '테라크네365 설퍼 클리어 트리트먼트'

에스트라 '테라크네365 설퍼 클리어 트리트먼트' 에스트라 '테라크네365 설퍼 클리어 트리트먼트'

흔하디 흔한 트러블 패치 아이템인 줄 알았다. 아니었다. 에스트라 '테라크네365 설퍼 클리어 트리트먼트'는 클래스가 다른 급성 트러블 컨트롤 케어 크림패치였다. 해당 아이템의 존재로 인해 이제 민망함을 무릅쓰고 종일 트러블 패치를 붙이고 살 필요가 없어졌다. '테라크네365 설퍼 클리어 트리트먼트'는 하루에 한 번, 잠들기 전 케어 방식을 통해 트러틀 고민 부위를 집중 타겟팅했다.


1일 1회, '테라크네365 설퍼 클리어 트리트먼트'를 트러블 부위에 얇게 펴바르고 15분~20분이 지나면 해당 부분은 패치화된다. 패치처럼 변한 부위에는 더이상 손을 대지 말고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세안하며 닦아내야 한다. 그러면 트러블이 완전히는 아니지만, 눈에 띌 만큼 가라앉은 걸 알아차릴 수 있다. '테라크네365 설퍼 클리어 트리트먼트'는 '생존템'으로써 두고두고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사진=김은지 기자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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