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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필리밀리 뷰티 툴, ☆내돈내산★ 리뷰

화장솜, 클렌징 패드, 그리고 팩 브러쉬

김보미 기자 2020.07.16

김보미 기자

2020.07.16
필리밀리의 뷰티 툴. 필리밀리의 뷰티 툴.

올리브영에 가면 꼭 살펴보는 것이 있다. 바로 다양한 메이크업 도구들이 있는 곳! 헤어롤부터 화장솜, 면봉, 메이크업 브러쉬 등··· 정말 없는 것이 없는 코너다.

올리브영의 뷰티 툴 코너에 자리잡고 있는 브랜드는, 올리브영에서 론칭한 '필리밀리'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여러 가지 메이크업 도구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클렌징과 스킨케어에 관심 많은 에디터가, 필리밀리의 뷰티 툴 3가지를 직접 구입해 사용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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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드라운 화장솜이라니!
필리밀리 실키 화장솜


스킨팩으로 이용하거나, 메이크업을 지우는 용도로 사용하는 화장솜. 아마도 하루에 서너 장은 사용할 것이다.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순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골라야 하는데, 스킨이나 클렌저는 좋은 성분으로 고르면서 화장솜은 그렇지 않은 것을 고르는 사람들이 참 많다. 어떻게 이렇게 자세히 아냐고? 에디터가 그랬기 때문이다.

성분이 좋지 않은 화장솜을 고르면, 알 수 없는 가루(?)가 떨어지거나 보풀이 한 올 한 올 일어나기도 한다. 이런 화장솜으로 스킨팩을 자주 하다보면 피부 트러블이 올라올 수밖에 없다. 에디터 역시 화장솜으로 인한 트러블을 자주 겪었다. 피부가 간지럽고 따가워 자극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오코텍스 마크가 부착되어 있는 필리밀리 '실키 화장솜'. 오코텍스 마크가 부착되어 있는 필리밀리 '실키 화장솜'.

한동안 화장솜 유목민으로 지내다가, 속는 셈 치고 필리밀리의 '실키 화장솜'을 구입해 보았다. 탐폰 광고에서 보았던 순면 인증 마크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마크를 보고 구입을 결정했다. 결과는, 대만족!

크기는 일반적인 화장솜과 비슷하다. 두께는 좀 더 도톰한 편. 뒤쪽에는 클렌징과 닦토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손을 끼울 수 있는 부분이 만들어져 있지만 고리가 작아 사용하기에는 약간 불편하다. 일반 화장솜을 사용하듯 손가락으로 살짝 잡고 사용해 주는 편이 더 좋다. 도톰해서 손가락으로 집어 사용해도 괜찮다. 오히려 더 안정감이 느껴졌다.


손가락을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손가락을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짜임을 살펴보면, 화장솜의 위와 아래 부분이 형태가 잡혀 있다. 솜 부분 역시 짜임이 일정하고 튼튼한 편이다. 때문에 사용 시에 밀리거나 보풀이 일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실키'라는 이름답게 피부에 닿는 느낌도 매우 부드러웠다. 솜이라기보다는 정말 부드러운 천이 얼굴을 스치는 느낌이었다.


별점 ★★★★☆

한줄평 화장솜 때문에 트러블 겪었던 분들! 이거 한 번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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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없이 피부 관리하기
필리밀리 실리콘 클렌징 패드


올리브영에 가서 필리밀리 코너를 열심히 아이쇼핑하다 에디터 눈에 띈 이 제품. 구멍이 송송 뚫린 필리밀리 '실리콘 클렌징 패드'다. 약간 공격적인(?) 비주얼이었지만, 꽤 인기가 있는 제품이라고 하니 집단지성을 믿고 장바구니에 넣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클렌징 폼으로 얼굴에 거품을 충분히 내 준 뒤, 실리콘 패드로 딥 클렌징이 필요한 부분에 살살 롤링해 주면 끝.


필리밀리의 '실리콘 클렌징 패드'. 실리콘 돌기가 정말 부드럽다. 필리밀리의 '실리콘 클렌징 패드'. 실리콘 돌기가 정말 부드럽다.

에디터가 직접 사용해 봤다. 눈으로 보았을 때에는 비주얼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는데, 손으로 직접 만져 보니 정말 부드러웠다.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손에 힘을 빼고 슬쩍슬쩍 롤링해 보니 피부가 눈에 띄게 매끈해져 있었다. 특히 각질 제거가 필요한 코 부분에 효과가 좋았다. 평소 진한 화장을 즐기는 편이거나,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해 주고 싶은 이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으로 보인다. 오돌토돌한 실리콘 돌기가 전혀 아프거나 자극적이지 않다. 오히려 구석구석, 세안이 어려운 부분까지 클렌징해 준다.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꼼꼼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클렌징 도구에는 물을 묻혀 사용하는 해면 스펀지 등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아무래도 까슬까슬하다보니 민감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 곰팡이가 필 위험도 있어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해면 스펀지에 비해 부드러운 딥 클렌징이 가능했고, 건조 등 관리 방법도 매우 쉬웠다.


이렇게 손을 끼워 사용하는 방식. 클렌징 폼 거품 위에서 사용하면, 미끄러워서 손가락이 잘 빠진다. 이렇게 손을 끼워 사용하는 방식. 클렌징 폼 거품 위에서 사용하면, 미끄러워서 손가락이 잘 빠진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손잡이가 불편하다는 것! 고리에 손을 끼워 사용하는 방식인데, 제품 자체에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클렌징 폼 거품이 손가락과 실리콘 패드 사이로 밀려들어온다. 에디터는 패드를 사용할 때 손가락이 제품 고리에서 자꾸만 빠져서, 몇 번이고 다시 끼워 주어야 했다. 손잡이를 고리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만들면 더욱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별점 ★★★☆☆

한줄평 보드라운 피부를 만들어 주는 제품이지만, 손잡이가 정말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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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오프 팩, 더 이상 손에 묻히지 말자고요
필리밀리 듀얼 실리콘 팩 브러시


워시오프 팩을 사용할 때마다 막막했다. 이걸 도대체 뭘로 떠 얼굴에 발라야 할까? 스패츌러로 어찌저찌 팩을 뜨기까지는 성공했는데, 얼굴에 펴 바르려니 문제였다. 고민 끝에 사용하게 된 제품이 바로 필리밀리 '듀얼 실리콘 팩 브러쉬'다. 이 브러쉬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스킨케어계의 X손을 구제하는 제품'.


필리밀리의 '듀얼 실리콘 팩 브러시'. 필리밀리의 '듀얼 실리콘 팩 브러시'.

이 영롱한 자태를 보라. 무려 듀얼이다. 부채꼴 모양, 둥근 사다리꼴 모양의 실리콘 브러쉬가 양쪽에 달려 있다. 여러 제형의 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는데, 에디터는 양쪽 브러쉬를 한 번에 모두 이용해 주는 편이다. 주로 부채꼴 모양의 브러쉬를 이용해 팩을 올려 주고, 세심한 터치가 필요한 부분에는 좁은 브러쉬를 이용한다. 손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팩을 할 수 있고, 팩을 알뜰살뜰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손톱 밑에 팩 끼임 없이, 마치 아주 능숙하게 스킨케어를 해 왔던 사람처럼 워시오프 팩을 찹찹 바를 수 있는 제품.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세척도 정말 쉽다. 닦고, 말려 주면 끝.


탄력 있는 브러쉬. 크기가 조금 작다. 탄력 있는 브러쉬. 크기가 조금 작다.

정말 완벽한 제품이지만, 크기가 약간 아쉽다. 부채꼴 모양 실리콘이 조금 더 넓었으면 팩을 바르는 데 더욱 편안했을 것 같다. 붓질을 여러 번 해야 해서 사용할 때 약간 번거로웠다. 양쪽 브러쉬 크기를 달리했으면 더욱 편안한 사용이 가능할 듯!


별점 ★★★☆☆

한줄평 워시오프 팩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다면, 구입하여 사용해 볼 만한 제품.



김보미 인턴기자 jany69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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