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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수지 "잘 버텼다"

"잘 버텼다, 고생했다"

김은지 기자 2020.07.14

김은지 기자

2020.07.14
'10주년' 수지 "잘 버텼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14일 공개된 화보에서 내추럴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블랙 재킷과 롱 스커트를 입고 서 있는 그는 매혹적이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지난 7월 1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수지의 솔직한 소회를 들을 수 있었다. 10주년이라는 사실을 잘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수지는 "잘 버텼다, 고생했다, 벌써 10년이 됐네, 딱 요 정도에요. 생각해보면, 데뷔 당시 어렸던 팬들도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길다면 긴 시간이지요. 결국에는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10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담담히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 가수 겸 배우 수지

스물일곱이 되는 올해 들어 일상의 패턴이나 생각에도 변화가 생긴다는 수지는 "예전에는 인생이 한 번 뿐이라는 게 실감이 잘 안됐어요. 다시 한번 살 수 있을 것만 같고. 그런데 올해부터 삶의 유한함을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모든 것이 좀더 애틋하게 느껴지고, 더 과감해지는 부분도 있고요"라며 새로운 날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엘르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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