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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꾸안꾸, 모든 게 다 되는 (여자)아이들♡

(여자)아이들 소연&슈화의 메이크업

김보미 기자 2020.07.14

김보미 기자

2020.07.14

최근 'i'M THE TREND'로 화려하게 컴백한 (여자)아이들. 강렬한 퍼포먼스와는 달리, 무대 아래에서 보여주는 '비글미'로 여심을 흔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다크부터 꾸안꾸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여자)아이들 소연과 슈화의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소연의 진한 아이 메이크업. 사진=(여자)아이들 인스타그램


강렬한 메이크업이 참 잘 어울리는 소연. 날렵한 아치형 눈썹 아래 은은한 브라운 빛의 섀도우로 그윽한 눈매를 만들어 주고,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위쪽으로 그려 도도한 고양이 눈매를 연출했다. 눈두덩이와 언더에는 골드 컬러의 글리터를 발라 눈을 깜빡일 때마다 매혹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립 메이크업은 아이 메이크업에 비해 매우 내추럴하다. 누드 톤의 컬러를 전체적으로 발라준 뒤, 혈색을 줄 수 있는 연한 컬러를 안쪽에 더해 부담스럽지 않은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편안한 매력의 꾸안꾸 메이크업. 사진=(여자)아이들 인스타그램


옅은 메이크업을 했을 때에는,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인다. 헤어 컬러와 비슷한 브라운으로 자연스럽게 그려준 눈썹, 상큼한 과즙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 주는 코랄 컬러의 치크와 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한 컬러의 아이라인이나 섀도우는 없지만, 깔끔한 피부 표현과 은은한 립 컬러로 따라하고픈 '꾸안꾸' 메이크업 완성!


평소 꾸안꾸 메이크업을 즐기는 슈화. 사진=(여자)아이들 인스타그램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 주며 색조 메이크업은 최소화한 슈화. 진한 색조보다는 물든 듯 자연스러운 화장이 눈에 띈다. 피부 화장은 지나치게 밝은 색을 선택하지 않고, 자신의 피부 톤에 맞추어 투명하게 연출했다. 옅은 색으로 빈 곳을 채워준 브로우와 눈 길이까지만 그려준 또렷한 아이라인이 맑은 느낌을 더한다. 여기에 핑크 블러셔로 복숭아 같은 뺨을, 코랄 컬러의 립 제품으로 앵두 같은 입술을 완성했다. 은은한 색감이 돋보여 데일리 메이크업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 슈화. 사진=(여자)아이들 인스타그램, 'I TRUST' 컨셉포토


최근 발표한 'I TRUST' 앨범에서는 짙은 메이크업으로 또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언더까지 발린 짙은 섀도우와 볼드한 아이라인, 다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버건디 립까지. 진한 색조와 쉐딩이 합쳐져 완벽한 입체감이 느껴지는 메이크업이다. 버건디 그라데이션 립에서는 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치명적인 무드가 느껴진다. 평소 잘 볼 수 없었던 슈화의 짙은 메이크업과 강렬한 의상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김보미 인턴기자 jany69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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