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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이보다 화려할 수는 없다

스타일링 보는 재미가 쏠쏠!

김은지 기자 2020.07.03

김은지 기자

2020.07.03
서예지, 이보다 화려할 수는 없다

이보다 화려할 수는 없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극본 조용) 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김수현 분)와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서예지 분)의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와 더불어 신박한 연출, 시선을 강탈하는 비주얼적 요소로 사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극 중 문영 역할을 맡은 서예지의 존재감은 단연 압권. 문영은 감정 없이 태어나 제멋대로, 막돼먹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진 시대착오적 의상과 헤어를 즐기며 과한 스타일링으로 자기방어용 전신갑주를 입는다.

서예지, 이보다 화려할 수는 없다

서예지, 이보다 화려할 수는 없다

그로테스크 하기도 하다. 문영은 아이들 앞에서 동화를 읽을 때에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감성의 블랙 의상을 택했다. 과할 수도 있지만, 이는 서예지의 화려한 비주얼과 조화를 이루며 '찰떡 스타일링'이 됐다. 주얼리도 예사롭지 않다. 문영은 목선을 타고 길게 내려오는 독특한 디자인의 귀걸이를 소화, 날선 개성을 표현했다.


서예지, 이보다 화려할 수는 없다

서예지, 이보다 화려할 수는 없다

중세유럽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2020년으로 온 듯하다. 문영은 빈티지한 색감의 오묘한 보라색 재킷을 픽했다. 여기에 장식이 인상적인 골드 이어링을 착용, 고혹적인 매력을 배가했다. 머리는 동그랗게, 도톰하게 말아 올려 고전적인 미를 제대로 살렸다.


서예지, 이보다 화려할 수는 없다

배우 서예지 배우 서예지

문영은 기이한 패턴도, 난해한 컬러도, 과한 프릴 장식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새초롬한 초록 빛깔의 빈티지한 이어링은 덤. 문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클래식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입었다.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 화면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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