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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책상엔 고데기가 있다? 6월 '잘샀템' 모음.zip

현명한 소㉥i였ㄷr.... ☆

김보미 기자 2020.06.30

김보미 기자

2020.06.30
에디터의 책상엔 고데기가 있다? 6월 '잘샀템' 모음.zip

벌써 6월의 마지막 날! 눈 깜짝할 새 2020년의 절반이 지나갔어요. 7월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지금, 6월 한 달 동안 '잘 사서', '잘 썼던' 아이템들을 모아 보았어요. 만족도 100%, 에디터의 뷰티템을 소개해 드릴게요. 팔로팔로미 ♡


유닉스 미니 고데기

습하고 더운 장마철. 출근만 했을 뿐인데 에디터의 앞머리는 이미 생명력을 잃은 지 오래. 아침에 공들여 고데기로 컬을 넣어도, 회사에 오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있어요. 앞머리가 있는 분들, 혹은 에디터처럼 반곱슬인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에디터의 서랍에서 꺼낸 미니 고데기! 모나미 볼펜과 길이가 비슷해요. 작지만 훌륭한 능력을 지닌 친구랍니다. 에디터의 서랍에서 꺼낸 미니 고데기! 모나미 볼펜과 길이가 비슷해요. 작지만 훌륭한 능력을 지닌 친구랍니다.

그래서 에디터가 구입한 아이템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고데기! 회사 책상 서랍에 두고, 점심 시간에 화장실에서 살짝 머리를 정리해 주는 편이에요. 앞머리를 살짝 손질해 주기에 좋은 제품이랍니다. 코드를 꽂아 두면 열판에 금세 열이 들어와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요. 에디터는 5분 내외로 앞머리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었어요.

매우 귀여운 사이즈라서 머리카락 전체에 컬을 주는 등의 스타일링은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앞머리에 컬링을 주는 정도는 손쉽게 할 수 있으니, 서랍에 하나 넣어 둬도 좋을 것 같아요.


벨라몬스터 당근 패드

마스크를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색조 메이크업은 줄이고 스킨케어에 신경쓰게 되었어요. 이번에 사용해본 스킨케어 아이템은 벨라몬스터의 당근 패드. 풀 네임은 '스트레스 아웃 솔루션 패드' 예요. '스트레스 아웃' 이라는 이름에 이끌려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한껏 달아올라 있는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있었거든요.


벨라몬스터의 당근 패드. 오돌토돌한 엠보싱 면이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해 줍니다. 수분 충전은 덤♡ 벨라몬스터의 당근 패드. 오돌토돌한 엠보싱 면이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해 줍니다. 수분 충전은 덤♡

동그란 원통형 케이스에 패드 70매가 들어있어요. 클렌징 후, 본격적인 스킨케어를 하기 전에 한 두 장 정도 사용해 줍니다. 엠보싱 면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결 정리와 약간의 각질 정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에디터는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스킨팩처럼 활용해 주기도 한답니다. 당근 패드로 피부결을 정리해 준 후에 크림이나 세럼 등으로 스킨케어를 진행했는데, 스킨케어 제품들이 쫀쫀하게 피부 깊숙히 스며드는 느낌이었어요. 속건조를 잘 잡아 주어서 정말 만족했답니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스킨이 충분하지 않아 패드가 덜 촉촉했다는 것. 스킨이 충분하게 들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디어달리아 립 트리트먼트

립 제품은 언제나 글로시한 타입을 쓰는 에디터. 파데 프리로 매우 연한 색조 아이템만을 사용하다 보니, 립 역시 연한 컬러의 제품을 찾게 되었어요. 그러다 발견한 것이, 디어달리아의 '블루밍 에디션 파라다이스 오로라 샤인 립 트리트먼트'.

요즘, 에디터는 비건 라이프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같은 종류의 제품이라도 윤리적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고,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원료도 배제했다는 글을 보고 디어달리아의 제품을 이용해 보게 되었답니다.

펄감이 너무 예쁜 디어달리아의 립 트리트먼트. 통통하고 탄력 있는 어플리케이터도 정말 좋아요. 입술이 건조한 분들께 이 제품 추천해요! 펄감이 너무 예쁜 디어달리아의 립 트리트먼트. 통통하고 탄력 있는 어플리케이터도 정말 좋아요. 입술이 건조한 분들께 이 제품 추천해요!

이 제품은 연한 코랄 베이스에 금색 펄이 들어가 있어요. 일반적인 립스틱이나 틴트보다는 발색력이 은은한데, 그게 매력 포인트예요. 파데 프리를 하다 보면 너무 진한 립을 바르면 밸런스가 맞지 않아 오히려 어색해 보이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제품은 적당하게 혈색을 살려 주면서도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어서 좋았어요. 또, 너무 미끌거리지도 않아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가격 대비 사이즈가 작다는 것이 약간 아쉽긴 해요. 하지만 컬러나 제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사용할 의향이 있어요. 본래의 입술 색이 비치는 투명한 립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정말 정말 강력하게 추천해요.


웻 앤 와일드 브로우 키트

이번에 새로 사용해 보게 된 제품! 바로 웻 앤 와일드의 '얼티메이트 브로우 키트' 입니다. 깎아 쓰거나 돌려 쓰는 펜슬 타입이 아니라, 브로우 키트 타입이에요. 대각선 모양으로 커팅되어 있는 브러쉬를 이용해 눈썹을 그려 주면 된답니다. 원하는 색을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어 에디터는 이런 타입을 더 선호해요.


없는 게 없는 브로우 키트. 선명한 색상과 탄탄한 구성까지, 사용하기 너무나 편한 제품이랍니다. 없는 게 없는 브로우 키트. 선명한 색상과 탄탄한 구성까지, 사용하기 너무나 편한 제품이랍니다.

이 제품은 정말 귀여운 사이즈이지만,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어요. 헤어컬러에 맞춰 눈썹을 그릴 수 있는 두 가지 컬러와 고정력을 높여 주는 왁스가 준비돼 있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브러쉬와 핀셋(!) 그리고 거울이 한 세트로 들어가 있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이런 구성이라니. 정말 재미있는 제품이지 않나요?

가루날림 없이, 발색력도 뛰어난 편이에요. 가장 딥한 브라운 컬러는 특히 더 진하게 발색되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가지 컬러를 적절히 섞어 주면 어떤 색의 눈썹에나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김보미 인턴기자 jany69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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