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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차이 무엇?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의 이민호

'더 킹' 이곤의 두 가지 색깔

김은지 기자 2020.05.04

김은지 기자

2020.05.04
'더 킹: 영원의 군주' 이곤 역의 이민호 '더 킹: 영원의 군주' 이곤 역의 이민호

대한제국에서는 황제인 내가 대한민국에서는 김개똥?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연출 백상훈 정지현/극본 김은숙)은 차원의 문, 일명 평행세계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닮은 듯 닮지 않은 두 세계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에서 이곤(이민호 분)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제국의 이곤이 포멀하고 클래식한 패션으로 황제의 품격을 보여준다면, 대한민국의 이곤은 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뜻밖의 귀여움을 뽐내거나 댄디한 스타일링을 통해 시크 매력을 발산했다.


#대한제국 이곤

다이아몬드가 주렁주렁 다이아몬드가 주렁주렁

먼저 대한제국의 이곤은 럭셔리한 의복으로 황제의 품격을 자랑했다. 그의 재킷 단추의 정체는? 무려 다이아몬드!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이곤은 대한제국에서 입었던 옷의 빛나는 단추를 하나하나 팔아가며 생계(?)를 유지했다.


대한제국의 이곤 대한제국의 이곤

해군 제복을 입고 군 통수권자로서 대한제국을 지키기도 했다. 이곤은 비장함이 감도는 표정과 분위기로 "그대들이 오늘 지켜야 하는 건 내가 아니라 이 바다"라고 말하며 매서운 황제의 카리스마를 발산, 긴장감을 높였다.


고품격 로브 고품격 로브

로브 또한 럭셔리했다. 이곤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며 찰랑이는 재질의 로브를 입고 온몸으로 대한제국의 황제임을 외쳤다. 그 안에는 옅은 카키 베이지 색감의 차이나카라 셔츠를 입어 유니크함을 더했다.


#대한민국 이곤

핑크핑크 이곤 핑크핑크 이곤

대한민국의 이곤은 보다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패션을 자랑했다. 그는 화사하면서 아기자기한 색감의 핑크톤 오버사이즈 카디건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레드 레터링이 인상적인 그래픽 포인트는 시선을 끌었다.


가을 감성 이곤 가을 감성 이곤

때로는 카멜 컬러 롱코트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이곤은 무릎까지 길게 내려오는 롱코트에 같은 색상의 팬츠를 입고, 하얀색 슈즈, 터틀넥 니트를 매치해 쓸쓸하면서도 따스한 가을 감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은은한 섹시미 은은한 섹시미

목 부분이 깊게 파인 브이넥 니트와 독특한 패턴이 수놓아진 블랙 재킷을 통해 은은한 섹시미를 보여주기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한 채 정태을(김고은 분)과 차진 티키타카를 펼치는 이곤에게서는 미워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 매력까지 느껴졌다.


사진=SBS '더 킹: 영원의 군주' 방송 화면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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