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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팬츠가, '옷잘알' 레드벨벳 슬기를 만나면?

맞지 맞지, 그 느낌적인 느낌 느낌!

김보미 기자 2020.04.22

김보미 기자

2020.04.22
평범한 팬츠가, '옷잘알' 레드벨벳 슬기를 만나면?

독특한 콘셉트와 의상으로 컴백 할 때마다 사랑받는 그룹, 레드벨벳. 다섯 멤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이 있지만, 오늘은 그 중 '무대 천재' 슬기의 패션에 주목해볼 예정! 일상 생활 속에서 충분히 응용 가능한 슬기의 팬츠 스타일링을 모아 미니 룩북을 만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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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는 화려하게!


평범한 팬츠가, '옷잘알' 레드벨벳 슬기를 만나면?

한 번 들으면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있는 곡 '루키'! 무대 의상에서는 비비드한 색감을 사용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레드벨벳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한껏 드러냈다. 큼직한 패턴의 니트와 스커트, 동화 속에서 나온 듯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의상을 착용해 신비롭고 오묘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슬기는 '루키' 활동 중 주로 크롭 탑과 팬츠를 착용했다. 패턴이나 글자가 크게 들어간 탑과 짧은 팬츠, 니삭스를 매치해 발랄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높은 구두보다는 로퍼나 워커를 신어 편안한 느낌을 더했다. 불필요한 노출은 없애고, 안무를 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스타일링 한 것이 특징. 무대 중간 중간 보이는 환한 미소와 잘 어울리는 밝은 톤의 의상이다.


평범한 팬츠가, '옷잘알' 레드벨벳 슬기를 만나면?

'배드보이' 는 '루키'와 180도 다른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크한 느낌으로 코디 된 여러가지 무대 의상 가운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것은 레드와 블랙을 메인 컬러로 한 의상. 지나치게 짧은 스커트나 팬츠는 없었다. 대신 재킷과 삭스부츠, 스키니와 슬랙스 등으로 훨씬 더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슬기는 어떻게 입었을까? 그는 '배드보이' 활동 때에도 주로 바지를 착용했다. 전체적인 색은 블랙으로 맞추어 차가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크롭 이너와 스키니 팬츠를 재킷과 함께 코디했는데, 스틸레토 부츠로 도시적인 매력의 정점을 찍었다. 무대에서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아우라를, 의상에 100%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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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아래에선 자연스럽게♡


무대 의상이 주로 화려하고 짙은 컬러를 활용해 완전히 꾸민 듯한 '꾸꾸 룩'인 반면, 인스타그램 속 슬기의 사복 패션은 포인트만 살린 '꾸안꾸 룩' 이다.


평범한 팬츠가, '옷잘알' 레드벨벳 슬기를 만나면?

무대에서 그가 자주 입었던 크롭 상의와 와이드 팬츠, 사복 패션에도 있었다. 다만, 사랑스러운 분위기보다는 자연스러움과 힙한 느낌을 살렸다.

그는 그레이 컬러의 상의에 따뜻한 주황색이 감도는 하의를 코디했다.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하이웨스트 팬츠에 크롭 탑을 코디해 지루한 스타일링에서 탈피하고, 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다. 목 폴라 크롭 탑을 선택한 것은 신의 한 수.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이는 실루엣을 연출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넓은 스트랩의 에나멜 미니 백, 미들 힐의 부츠를 함께 착용했다. 포인트 컬러를 제외한 다른 색은 모두 무채색으로 매치하여 세련된 느낌을 준 것이 특징.


평범한 팬츠가, '옷잘알' 레드벨벳 슬기를 만나면?

품이 넓은 셔츠와 와이드 진을 매치한 코디도 찰떡. 셔츠와 팬츠는 모두 롤업해 러블리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여기서 잠깐. 슬기처럼 내추럴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대충 대충 손 가는 대로 소매를 접어 올려 주도록 하자. 자로 잰 듯, 칼 각을 맞추어 롤업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액세서리로는 넥타이와 스니커즈를 선택했다. 카키, 브라운 색이 섞여 있는 넥타이를 느슨하게 매고, 핑크 스니커즈를 신어 꾸러기 패션을 완성했다.

이 사진 속에서는 넥타이를 자연스럽게 매 주었지만, 사실 슬기는 심플한 스타일링에 넥타이나 스카프를 색다른 방법으로 이용해 포인트를 주는 룩을 자주 선보인다. 허리춤에 둘러 벨트처럼 연출하거나 가방에 매는 방법이 바로 그것. 슬기처럼 사소한 디테일을 살리면 평범한 아이템도 '옷잘알'처럼 연출할 수 있으니, 기억해 두었다가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평범한 팬츠가, '옷잘알' 레드벨벳 슬기를 만나면?


김보미 인턴기자 jany69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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