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의 립 트렌드는 '글로우'다. 반짝반짝, 매끄럽고 촉촉한 제품들로 광택 있는 립을 연출하는 것이 올 봄 메이크업의 포인트. 글로우 유행에 발 맞추고 싶은 당신을 위해, 저렴이와 고렴이 글로우 립제품을 모아 봤다.

아홉 개의 컬러, 산뜻한 수분광
이니스프리 프루티 스퀴즈 틴트

가볍고 산뜻한 립 연출이 가능한 이니스프리의 신제품! 지나친 끈적임 없이 매끈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여러 번 레이어링해도 얇고 고르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 '기-승-전-핑크' 없이, 처음 발색한 색 그대로 착색되어 지속력도 좋은 편이다. 여기에 플럼핑 기능이 있는 멘톨 성분도 함유돼 있어 더욱 볼륨감 있는 립 연출이 가능하다. 브릭-브라운 계열, 핑크-퍼플 계열, 오렌지-레드 계열의 아홉 가지 컬러로 톤 제약 없이 제품을 고를 수 있다. 4ml,1만1천원대

틴트장인의 촉촉 틴트
삐아 럭키 샤인 틴트

붉을 적 시리즈, 범 시리즈 등의 독특한 네이밍과 완벽한 컬러의 립 제품을 선보였던 삐아에서 출시한 촉촉 틴트! 무겁고 부담스러운 광택이 아닌 미끄러질 듯 투명하고 가벼운 광택이 특징.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광택이 입술의 결점을 감추어 더욱 완벽한 립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하며, 립밤을 바른 것처럼 끈적이지 않는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 베이지, 코랄, 레드, 핑크레드 등 꾸준히 사랑받는 컬러들로만 알차게 구성돼 있어 컬러 선택에 어려움이 없다. 4.3g,1만원대

장시간 광택을 원한다면
비바이바닐라 졸리 맛탕 글로우 틴트

한 번의 터치로 사랑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이 제품을 활용해 보자. '맛탕' 이라는 이름답게 입술에 착 달라붙는 쫀쫀한 제형으로, 립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지거나 무너지지 않는다. 컬러는 물론 광택감까지 오래 지속되며, 픽스 후 컬러 묻어남도 확연히 적다. 입술의 각질을 잠재워주며 얼굴엔 형광등을 켜 주는 제품! 4.3g,1만8천원대

유니크한 패키지와 아름다운 컬러
맥 루나 일루전 립글라스

탁월한 발림성에 유니크한 패키지까지! 맥의 한정판 '루나 일루전' 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다. 신비로운 패턴이 프린트된 패키지는 맥의 네 가지 컬러와 더불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보습에 효과적인 호호바 오일의 함유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며, 쫀득한 제형의 은은한 광택이 오래 지속되어 입술을 편안하게 만든다. 로드샵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밝은 퍼플, 푸른빛이 도는 레드, MLBB 코랄, 골드 컬러의 글로우 립을 찾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 3.1ml,3만원대

수채화 물감처럼 은은하고 투명하게
바비브라운 크러쉬드 립 오일

누디한 컬러부터 존재감 있는 레드까지, 고급스러운 컬러들로 구성된 바비브라운의 신제품. 식물성 에센스 오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입술을 촉촉하고 편안하게 만든다. 생기 있는 컬러 발색은 물든 듯 투명하고 은은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데일리 메이크업을 위한 코랄과 MLBB 컬러 뿐 아니라, 특별한 날을 위한 컬러도 준비되어 있다. 열두 개의 컬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 컬러를 PICK 해 보자. 6ml,3만4천원대
김보미 인턴기자 jany699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