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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물 뷰티템으로 추억팔이 해볼까

그때 그 시절…

김은지 기자 2020.03.11

김은지 기자

2020.03.11

동년배 여러분, 같이 추억팔이 해보실래요?


사람을 백설기로 만들어 버리는 스킨푸드 토마토 선크림과 클린앤클리어 훼어니스, 주머니에 하나씩 가지고 다녔던 에뛰드 디어 달링 틴트, 베이스 메이크업의 짜릿함을 알게 해준 미샤 빨간비비….


이름만 들어도 제품의 패키지 및 사용감까지 새록새록 떠오른다면, 입가에 스멀스멀 피어나는 웃음을 막을 수 없다면, 외에 다른 뷰티 아이템들이 자연스럽게 생각난다면, 당신은 바로 90년대생!


같은 시대(?)를 살아온 라이킷은 제대로 추억을 팔아보기 위해 화장대 깊숙한 곳에 숨겨진 유물들을 꺼내봤다. 6년 전 제조된 것으로 보이는 스킨푸드 블러셔부터 단종된 랑콤 립글로스 등 쓰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옛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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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긁어 쓰는 블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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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물 뷰티템으로 추억팔이 해볼까

라이킷의 첫 번째 추억팔이 아이템은 스킨푸드 '슈가 쿠키 블러쉬'다. 오븐에서 구워낸 쿠키 블러쉬로 슈가 성분이 함유됐다고 알려졌다. 윗면이 부드럽게 코팅돼 처음 사용할 때에는 뚜껑의 종이 부분으로 겉을 살짝 긁어내야 한다. 은은한 펄감과 투명한 라벤더 색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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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베'로
MLBB 첫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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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물 뷰티템으로 추억팔이 해볼까

MLBB 립이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기 전, 에뛰드하우스의 묘한 베이지는 말린장미 립스틱을 찾던 코덕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립스틱 이름처럼 묘한 베이지는 톤에 따라 다른 발색을 보이는 오묘한 색감을 가졌다. 핑크끼가 있는 듯 없는 듯, 브라운 색감이 엿보이는 듯 아닌 듯 알쏭달쏭한 컬러가 묘한 베이지의 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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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
선물용으로 딱이었던 립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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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물 뷰티템으로 추억팔이 해볼까

랑콤 쥬이시 튜브는 면세점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졌다. 그 중에서도 미니 사이즈 세트 구성은 선물용으로도 적합했다. 튜브를 살짝 누르면 꾸덕꾸덕, 쫀득쫀득한 질감의 립글로스가 삐쭉 나온다. 조그마한 펄이 콕콕 박혀 영롱한 빛깔을 뽐내는데,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반짝거린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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