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 있고 빛나는 '글로우 메이크업'이 올 봄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올랐다. 글로우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피부결과 함께 광채, 생기를 살리는 것. 여기에 '꾸안꾸'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자연스러운 발색에 광택이 도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는 립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민낯 밝히는 생기 촉촉 '컬러 립밤'

생기를 부여하면서도 환절기 메마른 입술의 보습을 충전해주는 '컬러 립밤' 제품은 봄철 필수품이다. 피부 화장을 하지 않아도 '컬러 립밤' 하나면 자연스러운 포인트를 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킨알엑스랩의 '마데세라 크림 립 트리트먼트'는 보습, 입술 피부 장벽 보호와 동시에 발색 기능까지 겸비한 제품이다. 맑고 생기 있는 입술 표현을 돕는 매직핑크, 코랄핑크, 애플레드, 벨벳체리와 무색의 고보습 립밤 오리지널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헤라의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은 투명하고 반짝이는 스노우 크리스탈 파우더를 함유해 맑고 투명한 발색과 광택 표현이 가능하다. 또 왁스 결정 제어 기술을 적용해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면서 편안하게 밀착되어 볼륨감을 살려준다.

물 먹은 듯한 입술 표현에는 '립 오일&립 글리터'

유리알 같이 반짝이는 고광택의 입술을 연출하고 싶다면 립스틱을 바른 후 립 오일 또는 립 글리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살짝만 발라줘도 도톰하고 글로시한 입술을 완성시킬 수 있다.
클라란스의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은 풍부한 영양과 은은하게 빛나는 립 글로스의 장점을 결합해 완성한 젤 타입 오일 텍스처의 립 오일이다. 신개념 포뮬러가 부드럽고 매끈한 입술을 가꾸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퓨의 '립 토핑 글리터'는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과 입에 딱 달라붙는 밀착력은 물론, 하와이 해양 심층수로 입술에 수분감까지 부여해 주는 제품이다. 찬란하게 반짝이는 글리터가 입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