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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를 위한 '사탕보다 달콤한 플로럴 향수' BEST 5

봄맞이+화이트데이, 새로운 향수가 필요하다면?

주예진 기자 2020.03.09

주예진 기자

2020.03.09
화이트데이를 위한 '사탕보다 달콤한 플로럴 향수' BEST 5

날씨가 풀리자 봄내음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연인이라면, 따뜻한 바람과 함께하는 주말 데이트를 손꼽아 기다릴 터. 코앞으로 다가온 화이트데이에 설렘 지수는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특별한 봄날,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 화이트데이를 더욱더 달달하게 만들어줄 '사탕보다 달콤한 플로럴 향수' BEST 5를 뽑아봤다.


랑방 '루머2로즈 오 드 퍼퓸'. 사진=랑방 랑방 '루머2로즈 오 드 퍼퓸'. 사진=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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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빛나는 감성'의 '랑방 루머2로즈 오 드 퍼퓸'


장미향 향수 부문에서 항상 상위권 랭크를 차지하는 랑방의 대표 퍼퓸이다. 탑 노트에 여러 과일이 잔뜩 들어가 첫 향은 과일 바구니를 연상시키는데 그 여운이 가시면 진하지 않은 꽃 향이 내려 앉는다. 여기에 따뜻한 베이스의 머스크 향이 이를 감싸안아 은은하면서 중독성 있는 '루머2로즈'를 완성시킨다. 신선한 느낌의 플로럴과 시트러스 향의 조화는 포근한 봄철 데일리 향수로 제격이다.


지미추 '블러썸 오 드 퍼퓸'. 사진=지미추 지미추 '블러썸 오 드 퍼퓸'. 사진=지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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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설렘을 그대로 담은 '지미추 블러썸 오 드 퍼퓸'


'파티가 시작되기 전, 친구와 함께 보낼 밤을 기대하며 칵테일 한 모금을 마시는 그녀들의 빛나고 쾌활한 순간을 담다'라는 콘셉트의 향수다. 들뜬 소녀들의 두근거림을 달콤한 향이 대변한다. 톡 쏘는 느낌 없이 달달한 과일 향과 은근한 꽃 향기의 조화는 도시적인 여성보단 어린 이미지에 어울린다. 특히 알콜 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강한 향에 거부감이 있거나 향수가 처음인 사람들에게 추천! 설탕에 절인 라즈베리, 혹은 달짝지근한 딸기 사탕을 좋아한다면 고민 말고 '지미추 블러썸'을 선택하길.


안나수이 '라비드보헴 오 드 뜨왈렛'. 사진=안나수이 안나수이 '라비드보헴 오 드 뜨왈렛'. 사진=안나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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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과 보헤미안을 동시에, '안나수이 라비드보헴 오 드 뜨왈렛'


안나수이의 '라비드보헴'은 창의적인 에너지를 표현하는 보헤미안 정신을 담고 있다. 프루티 계열의 첫 향은 달콤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고급스럽게 은은한 향만 남아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마무리는 부드러운 파우더리 향과 바닐라 향으로 완성! 풍부한 달달함이지만 '지미추 블러썸'보다 여성스럽고 그윽하다. 독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도 않기에 20대 중반의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디올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오 드 뚜왈렛' 사진=디올 디올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오 드 뚜왈렛' 사진=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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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의 표본,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오 드 뚜왈렛'


'블루밍부케'는 과장과 억지, 인위와 치장이라는 단어를 지워버린다. 자극적이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이 사뿐한 꽃 향기는 마치 바디로션의 그것과 같다. 많이 뿌려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 가히 '시향 없이도 구매 가능한 향'이다. 친숙하지만 절대 흔하지 않은 '블루밍부케'만의 향에, 러블리한 향수 중에서도 항상 순위권에 드는 인지도 높은 향수다. 봄바람에 은은하게 코 끝을 스치는 자연스러움을 원한다면 '블루밍부케'가 정답일 것.


프라다 '캔디 플로럴 우먼 오 드 뚜왈렛'. 사진=프라다 프라다 '캔디 플로럴 우먼 오 드 뚜왈렛'. 사진=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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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에 꽃을, '프라다 캔디 플로럴 우먼 오 드 뚜왈렛'


'여자 향수 선물'이라면 항상 거론되는 제품인 '캔디 플로럴 우먼'. 기존의 '캔디 라인' 인기에 힘입어, 싱그러운 꽃 향을 더해 라이트하게 만들어졌다. 이태리에서만 생산되는 스파클링 시트론으로 시작해 싱그러운 코스모스 향이 풍성하게 이어지는데, 기존 캔디 고유의 달콤함을 그대로 가져온 머스크와 카라멜로 마무리되어 여성스러움을 한껏 어필한다. '가장 경이롭고 지적이며 감각적인 꽃이 피다'라는 캐치 프레이즈에 걸맞는 감성적인 향취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을 것.



주예진 인턴기자 yetinlif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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