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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고, 바르고…봄의 향기를 가장 트렌디하게 즐기는 방법 3

향기를 품은 아이템 3

김은지 기자 2020.02.18

김은지 기자

2020.02.18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하이엔드와 스트릿 브랜드의 경계가 무너지고 섞이는 등 지금 뷰티 업계는 그 어느때보다도 유연하게 변모 중이다. 다소 보수적이었던 향수 업계에도 최근에는 유연한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고가의 하이엔드 향수 브랜드에서는 저용량 키트나 퍼퓸 악세서리 등 비교적 접근이 쉬운 아이템들을 개발해 니치 향수의 진입 허들을 낮추고 엔트리 고객들의 비율을 확대하는 등 마케팅의 무게를 덜어내고 있는 추세다. 반면 일반 코스메틱 시장에서는 고가의 퍼퓸 만큼 특별하고 세련된 시그니처 향과 그에 맞춘 고급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무게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특정 향기나 브랜드의 유행은 사라지고 소비자들의 각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아이템들이 나타나고 있다. 얼어붙은 심신의 온도를 높일 향기가 필요한 요즘, 앞선 봄의 향기를 가장 트렌디하게 즐기는 다양한 모습의 퍼퓸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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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 담은 올-오버 스프레이

'레몬블라스트 리프레싱 퍼퓸'. 사진=유랑 '레몬블라스트 리프레싱 퍼퓸'. 사진=유랑

추위로 딱딱하게 경직된 심신을 편안하게 이완시켜주는 아로마 향은 특히 겨울철에 인기가 좋다. 내추럴&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 '유랑'의 '레몬블라스트 리프레싱 퍼퓸'은 추위로 얼어붙은 마음에 생기를 돋우는 신선하고 달콤한 레몬 아로마 블렌딩으로, 섬유와 공간 스프레이로 활용이 가능한 올 오버 스프레이다. 레몬 에센셜 오일 함유로 지친 심신에 에너지를 부여하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테라피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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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보다 촉촉하고, 오래오래. 퍼퓸드 핸드크림

'핸드크림 모로칸 가드너'. 사진=헉슬리 '핸드크림 모로칸 가드너'. 사진=헉슬리

최근 니치향수에 버금가는 감각적인 향취와 오랜 지속력, 보습력까지 동시에 갖춘 퍼퓸드 핸드크림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시그니처 향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헉슬리'의 '핸드크림 모로칸 가드너'는 싱그러운 모로코 정원의 아름다움과 휴식을 연상케하는 퍼퓸 핸드크림으로, 향기만으로도 봄의 생명력과 따뜻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높은 부향률로 마치 니치 향수를 뿌린 듯 오랜 시간 향기가 지속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베이스 노트, 미들 노트, 탑 노트를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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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처럼 포켓 안에 쏙, 크레용 퍼퓸

'샹스 퍼퓸 펜슬'. 사진=샤넬 '샹스 퍼퓸 펜슬'. 사진=샤넬

올 겨울 시즌에는 유독 가방안에서 꺼내기만 해도 시선을 강탈할 수 있는 특별한 퍼퓸 악세서리들이 대거 등장했다. 최근 '샤넬'이 출시한 리미티드 에디션 '샹스 퍼퓸 펜슬'은 크레용 타입의 고체 향수로, 플로럴 노트의 '샹스 퍼퓸 펜슬', 플로럴-스파클링 노트의 '샹스 오 후레쉬 퍼퓸 펜슬', 플로럴-프루티 노트의 '샹스 오 땅드르 퍼퓸 펜슬', 플로럴-제스티 노트의 '샹스 오 비브 퍼퓸 펜슬' 총 4종으로 선보인다. 싱그럽고 로맨틱한 향기가 담겼으며 핸디한 사이즈로 포켓이나 파우치에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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