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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콕 집은 나탈리 포트만→마블·DC 히어로 브리 라슨X갤 가돗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한 나탈리 포트만, 브리 라슨, 갤 가돗

김은지 기자 2020.02.11

김은지 기자

2020.02.11
배우 나탈리 포트만, 브리 라슨, 갤 가돗. 사진=나탈리 포트만, 브리 라슨, 갤 가돗 인스타그램 배우 나탈리 포트만, 브리 라슨, 갤 가돗. 사진=나탈리 포트만, 브리 라슨, 갤 가돗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여성 감독들의 이름을 새긴 드레스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화제를 모았다. 슈퍼 히어로 '캡틴 마블' 브리 라슨과 '원더우먼' 갤 가돗은 레드카펫에서 만남을 가졌다.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나탈리 포트만을 비롯해 브리 라슨과 갤 가돗 등이 참석했다.

배우 나탈리 포트만. 사진=나탈리 포트만 인스타그램 배우 나탈리 포트만. 사진=나탈리 포트만 인스타그램

골드, 블랙톤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낸 나탈리 포트만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망토를 가리켰다. 그가 '콕' 집은 망토에는 '작은 아씨들'의 그레타 거윅, '허슬러'의 로렌 스카파리아, '더 페어웰'의 룰루 왕 등 여성 감독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나탈리 포트만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지 못한 여성 감독들을 재조명하고자 이와 같은 의상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나탈리 포트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작업을 해내고도 인정받지 못한 여성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영화 '캡틴 마블'의 주역 브리 라슨은 디테일한 스팽글로 반짝이는 롱 드레스를 착용했다. 깊게 파인 가슴, 등, 다리 라인이 특징이었다. 드레스의 뒷 부분은 망토 형태로 디자인 돼 브리 라슨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배가했다.

배우 브리 라슨. 사진=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배우 브리 라슨. 사진=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원더 우먼' 갤 가돗은 쇄골라인 및 어깨 부근이 비치는 시스루 블랙 레이스 톱에 풍성한 스타일의 핑크 스커트를 선택했다. 그는 목을 감싸는 레이스에 실버톤 주얼리를 더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나아가 갤 가돗은 헤어를 깔끔하게 뒤로 정돈,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배우 갤 가돗. 사진=갤 가돗 인스타그램 배우 갤 가돗. 사진=갤 가돗 인스타그램

한편 이날 진행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각본상, 작품상, 국제영화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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