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색상 바

DDP, 대형 빛 축제 '서울라이트' 20일 개막

주말 나들이 장소

김나영 기자 2019.12.19

김나영 기자

2019.12.19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형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사진=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형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사진=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빛과 영상,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형 라이트 쇼가 열린다.


오는 20일 오후 7시 DDP 살림터 1층 시민 라운지에서 공개되는 대형 라이트쇼 '서울라이트'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함께 올해 첫선을 보이는 겨울 빛 축제다. 행사는 내년 1월 3일까지 15일간 하루 4차례씩(매일 오후 7시~10시, 매시 정각) 16분 동안 펼쳐진다.


라이트 쇼의 주제는 '서울 해몽'으로 길이 220m에 달하는 DDP의 굴곡진 외관 전면을 바탕으로 음악과 영상을 더해 서울과 DDP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세 챕터에 걸쳐 보여준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외벽 미디어파사드 'Dream'을 연출한 터키 출신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이 메인 작가로 참여하고, AI 활용 미디어파사드 연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민세희 씨가 이번 행사의 총감독을 맡았다.


크리스마스 시즌(24∼25일)과 31일에는 특별한 날에 걸맞은 영상이 상영된다. 24∼25일에는 DDP 건물 전체가 커다란 선물 박스로 변신하고, 31일 오후 11시 57분부터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미지가 펼쳐진다. 새해를 맞는 화려한 불꽃놀이 영상과 함께 서울시민의 새해 소망 메시지가 DDP 외벽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라이트 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타, 밀리오레 등 인근 9개 건물도 힘을 보탠다. 이들 건물은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외부 경관등을 끄고, 일부 실내조명 밝기도 낮추기로 했다. 중구청도 DDP 일대 도로변 가로등 일부를 소등한다.


축제 기간 DDP 일대에서는 270여 개 업체와 개인이 참여하는 '서울라이트 마켓'도 열린다. 선물 쇼핑부터 거리 공연, 푸드 트럭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라이트가 서울 대표 겨울철 빛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red18@asiae.co.kr

더 가까이, 라이킷을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