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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크리스마스!' 하루에 하나씩 선물하는 어드벤트 캘린더

김은지 기자 2019.12.08

김은지 기자

2019.12.08
사진=록시땅 2019 홀리데이 캘린더. 사진=록시땅 2019 홀리데이 캘린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어드벤트 캘린더' 하나만 있다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24일 동안 느낄 수 있다.

어드벤트 캘린더의 기원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에 분필로 24개의 선을 표시, 이를 문지르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렸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기독교인들은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단 하루가 아닌, 24일간 기억하길 바랐다.


오늘날의 어드벤트 캘린더에는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재미가 더해졌다. 1부터 24까지 준비된 숫자 칸에서 매일 선물을 꺼낼 수 있게 된 것. 일각에서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하는 진짜 목적이 사라졌다고 비판하지만, 베일에 싸인 24개 칸을 하나씩 지울 때 즐거움이 배가됐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올해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어드벤트 캘린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중 한국에서 인기 있는 어드벤트 캘린더 브랜드는 록시땅이다. 록시땅은 2019 홀리데이 캘린더와 2019 홀리데이 매직 캘린더, 2019 홀리데이 7데이 캘린더를 선보였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2019 홀리데이 캘린더에는 24개의 미니 록시땅이 들어있다.

사진=포트넘 앤 메이슨, 디즈니 '겨울왕국2', 그랜드 힐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 레지던스 사진=포트넘 앤 메이슨, 디즈니 '겨울왕국2', 그랜드 힐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 레지던스

티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은 2019 크리스마스 티 러버스 어드벤트 캘린더를 준비했다. 빨간색, 초록색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책 모양의 달력에는 티백이 숨겨졌다. 어드벤트 캘린더 뒤에는 칸 안에 담긴 티백들에 대한 정보가 삽입됐다. 하루하루 숫자 칸을 개봉할 때마다 풍기는 우아한 차향에 흠뻑 빠질 수 있겠다.


한국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2' 어드벤처 캘린더는 디즈니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엘사와 안나 미니 인형을 포함해 각 칸에는 두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옷과 장난감, 그리고 더 많은 미니 피규어가 포함됐다. 그런가 하면 킨더조이는 '겨울왕국2' 캐릭터가 그려진 초콜릿 어드벤트 캘린더를 마련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키즈, 커플용 패키지를 통해 독일의 감성 피규어 브랜드 '플레이모빌'의 어드벤크 캘린더 산타의 작업실 피규어를 제공한다.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어드벤트 캘린더 이벤트 기간 동안 호텔 로비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각종 장식, 그리고 어드벤트 캘린어 이벤트 경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형 캘린더가 설치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폴앤조의 어드벤트 캘린더와 컬래버레이션을 해 '웨이팅 포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폴앤조 어드벤트 캘린더에는 메이크업 아이템을 비롯해 스킨케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뷰티 상품 24개가 들어있다.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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