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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인생샷은 바로 여기!" 놓치면 아까운 겨울 축제

로맨틱한 빛축제부터 겨울의 꽃 눈축제까지

김나영 기자 2019.12.06

김나영 기자

2019.12.06
사진=unsplash 사진=unsplash

올 한해 고생한 나에게 박수를 보내고 새해를 다짐하는 심정은 참 멜랑꼴리하다. 한껏 움츠러든 마음에 활력을 더할 신비로운 겨울 축제로 떠나는 건 어떨까.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빛축제부터 겨울의 꽃 눈축제까지 한파도 못 이기는 뜨거운 축제 현장을 소개한다.

부산 해운대 빛축제
사진=해운대 빛축제 사진=해운대 빛축제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운대 빛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내년 1월 27일까지 73일간 개최되는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 빛의 바다'를 주제로 백사장 위에 환상적인 빛의 파도를 구현한다.


올해부터는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곳곳에서 반짝이는 포토존을 만날 수 있으며 캐롤송 경연대회, 산타클로스 100명 출정식, 크리스마스 축하 공연, 소망 트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 해운대 랜드마크 엘시티에서는 라이트 가든을 설치해 환상적인 라이트 쇼가 진행된다.


가평 오색별빛정원전 2020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올해도 어김없이 아침고요수목원은 화려한 빛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오색별빛정원전'은 별빛을 형상화한 LED 빛을 이용해 겨울 정원을 재해석했다.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美)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내달 6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별빛 속의 너를 만나다'라는 대주제 아래 '사랑', '동심', '행복' 등 각기 다른 테마로 꾸며진다. 별빛 정원 속에서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기획됐다고. 오색별빛정원전은 일몰 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23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폐장 1시간 전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칠갑산 얼음분수축제
사진=알프스마을 사진=알프스마을

사진=알프스마을 사진=알프스마을

사진=알프스마을 사진=알프스마을

겨울왕국 '엘사'가 되고픈 이들은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를 기억하자.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며 칠갑산 아래 펼쳐진 얼음분수축제는 중부권 대표 관광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70여 점이 넘는 얼음 조각 및 대형 얼음 분수 등 웅장한 조각품들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추억 인생샷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얼음썰매 2종, 눈썰매 7종, 얼음 봅슬레이 2종 등 겨울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놀 거리와 짚트랙, 깡통 스키, 인절미체험, 승마 등 체험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내달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사진=대구 이월드 사진=대구 이월드

입구의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월드 별빛축제는 남다른 화려함과 로맨틱한 모습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전국 최장 빛로드 '엔젤로드'와 이월드 마스코트 '자이언트 엔젤비비'를 포함해 '천만송이 꽃빛정원'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또한, 2019년 새롭게 오픈하는 ‘별빛 장미정원’, ‘별빛 수국정원’과 ‘별빛 백합정원’에서는 초대형 수국꽃볼과 대형 달 포토존 등 감성을 자극하는 별빛 포토존과 함께 로맨틱하고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이월드 자유이용권 구매 시, 이월드 별빛축제는 물론 30여 종의 놀이기구와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83타워 전망대도 50% 우대받아 이용할 수 있다. 내년 3월 1일까지.


태백산 눈축제
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올해 '태백산 눈축제'는 예년보다 짧고 강렬해졌다. 내년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눈·사랑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총 40여 점의 눈·얼음 조각들이 곳곳에 전시된다.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는 바로 '눈꽃등반대회'. 전국의 겨울 등산 애호가들이 일 년 내내 손꼽아 기다리는 대회라 할 만큼 정평이 나 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도 운영되어 가족 여행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 중심의 교통시스템을 도입했다. 주중 1일 3대, 주말 1일 6~10대 운영하며 청결한 이미지에 맞는 위생적인 화장실도 확충됐다.



김나영 기자 red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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